티스토리 뷰
목차
코로나 재유행 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는 감염병 4급으로 하향되 확진자수 카운트는 하지 않지만 입원 환자수를 추적해 그 추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최근 3~4주간 코로나로 입원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한다고 하니 모두 개인 위생,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확진 후 수액치료를 받고 실비보험 청구 후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지고 계신 보험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코로나로 인한 치료 목적으로 수액을 맞았다면 보험 청구가 가능했습니다.
코로나 수액치료 실비보험
최근 다시 유행중인 코로나에 확진 후 바로 병원에서 수액 치료를 받았습니다. 저의 경우는 발열과 두통, 인후통 등 전형적인 코로나 증상이었고, 의사에게 수액치료를 요청했습니다.
수액치료 실비보험 팁
대부분 수액치료는 보험 청구가 안된다고 알고 계실거에요. 물론, 미용이나 영양공급 등을 목적으로 수액치료를 받는다면 보험 청구가 반려될 수 있습니다.
- 확실한 치료 목적으로 한 수액치료
- 의사에게 보험 청구를 알리고 진단서 작성을 요청
- 진단서,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진료확인서 챙기기
우선 수액치료를 받기 전에 의사에게 수액치료 후 실비 보험 청구를 알리세요. 대부분 의사들은 실비 보험 청구가 가능하게 관련 질병 코드를 넣어 진단서를 작성해 줍니다.
물론 증상이 없거나 허위 정보가 아니기 때문에 전혀 문제 될 것 없는데요. 코로나에 확진됐다면, 수액치료가 정말 효과적이고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치료 목적으로 수액을 맞기 때문에 관련 진단서 (질병코드 등),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등을 제출하면 보험사에서 승인이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수액 실비청구 후기
최근 코로나로 수액치료를 받고, 바로 보험 청구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DB손해보험 실비에 가입되어 있고, 이상 없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보험 청구할때 필요한 서류는 간단합니다. 대부분 수액치료가 소액 (10만 원 미만)으로 진단서,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진료확인서 등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 진단서
-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중요)
- 진료확인서
치료를 받고 병원 직원에게 보험 청구를 알리시면 관련 서류들을 뽑아 주실거에요. 물론 위 서류들은 무료로 주는 서류니까 서류 발급에 비용을 요구한다면 다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액치료 실비청구 주의사항
실비보험 청구가 반려되는 경우가 있으니 치료 및 보험청구 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보험약관 위반 : 보험 가입 시 명시된 약관에 보장되지 않는 치료 (특정한 약물, 치료법 등)
- 과잉 청구 : 실제로 지출된 비용보다 높은 금액을 청구 or 필요 이상 과잉 치료로 발생한 비용을 청구할 경우
- 미용, 영양 공급 : 치료 목적이 아닌 미용 또는 영양 공급을 위한 치료 비용을 청구할 경우
수액은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있습니다. 미용이나 단순 영양 공급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당연히 실비보험이 적용되지 않겠죠?
치료목적이 확실하고, 의사의 진단 하에 적절하게 진행된 수액치료에 대해서는 보험 청구 승인이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저는 코로나 외에도 독감, 몸살 등으로 수액치료를 받고 실비를 청구했는데 한번도 반려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보험 종류도 약관도 다르기 때문에 수액치료 실비 청구에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각 개인 보험사나 보험설계사에게 직접 물어보고 판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